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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블 소개된 오비두스 맛집

lov-daisy 2024. 6. 12. 18:17

오비두스 맛집

지구마블 포루투갈 편에 곽튜브가 베르렝가스 투어 후 

오비두스로 이동하여 간 맛집에 직접 가보았다. 

 

위치는 이곳이다.

https://maps.app.goo.gl/vmhwh3yBYK2r4GfS9

 

Ja!mon Ja!mon · Óbidos

 

www.google.com

페니쉬 항구에서 볼트를 타고 이동하니 25km,  30분 정도 거리였고,

비용은 20유로가 나왔다.

 

하몽하몽 레스토랑 외부모습

 

 

방문한 날이 토요일이고 이때가 포루투갈 국경일이 끼어 있는 연휴주간이라 

사람들이 교외로 많이 나들이를 나오는 시기였다. 

 

영업시간이 1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였는데, 

내가 방문한 시간이 3시였다. 

혹시 주방마감이 될지 몰라 미리 예약을 해 두어 

무사히 자리를 안내 받을 수 있었다.

 

동네 맛집인지, 3시가 넘어간 시간에도 홀이 꽉차 있었고,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다.

 

하몽하몽 내부모습

 

꽤 규모가 있는 식당이었다.

 

 

 

방송에서 주문한 메뉴는 4가지 였는데,

 

돼지뽈살 스튜가 11유로

크로켓은 10.50 유로

스테이크 24 유로

모르셀라 소시지는 메뉴판에 없었다.

 

하몽하몽 레스토랑 메뉴

 

이중에서 나는 혼자라 궁금했던 돼지 볼살스튜와 샐러드 스몰비어를 시켜서 먹었다. 

 

돼지 볼살스튜와 샐러드, 스몰비어
결결이 찢어지는 돼지 볼살스튜

 

 

스튜는 와인으로 조린 것이라 비프 부르기뇽의 맛과 흡사했고,

돼지 볼살은 처음 먹어보는 것인데 기름기 없는 담백한 맛이었다. 

내 입맛에는 조금 짜서 샐러드와 빵을 곁들여 먹으니 좋았다.

 

나는 베르렝가스를 가기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빈속에 배를 타고 멀미를 심하게 해서

이날 컨디션이 좋지 않아 메뉴를 하나만 시켜서 먹었는데,

양이 많지는 않은 편이라, 크로켓 하나를 더 시켰어도 좋았을 뻔 했다.

 

레스토랑 메뉴가격대는 관광지 치고 굉장히 합리적이었다.

 

서빙하시는 직원분들도 쾌활하고 친절한 곳이었다. 

 

포루투갈 음식이 유럽내에서는 덜 짜다고 하는데,

사실 포루투갈 북부부터 남부까지를 다 돌았으나, 내 입맛에는 다 짠편에 속했다.

참고 하시길!